삼화저축은행의 일부 자산과 부채를 인수해 설립된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오는 25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영업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우리금융지주의 10% 자회사로 지난 1월14일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예금보험공사에서 인수해 새로 설립한 저축은행이다.
초기 자본금은 120억원이며 오는 25일 980억원을 추가 증자해 BIS비율을 11.78%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영업지점은 과거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지점(강남, 신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