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日 손보업계 등급전망 '부정적'으로 낮춰

입력 2011-03-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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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으로 재무상태 악영향 우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6일(현지시간) 일본 손해보험업계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S&P는 일본 손해보험 16개사 등급전망을 지난 11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재무상태 악화할 것이라고 우려해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S&P는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 부담이나 일본 주가 동향에 주목하면서 손해보험 기업들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개별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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