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I' 적용 영업점 100곳 돌파

입력 2011-03-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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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편의 위한 매장 구성... 브랜드 이미지 정립에도 '굿'

▲르노삼성 SI 적용 압구점 영업전 외관
르노삼성이 전사적인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실행 중인 'SI(Shop Identity)' 적용 영업 매장이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190여개 영업 지점 중 현재까지 반 이상인 100개 지점의 SI작업이 완료됐다. 르노삼성은 올 연말까지 SI 적용 영업점을 140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기존 영업점 이외에도 450여개의 전국의 직영 서비스 센터, 협력 정비 센터 등에도 SI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2009년부터 르노삼성이 진행해왔던 SI는 흰색 칼라를 바탕으로, '다이나모' 엠블렘을 매장 간판 및 내, 외장 인테리어에 적용, 고유의 이미지 정립에 기여해 왔다.

르노삼성은 특히 고객 편의를 위한 인테리어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차 상담을 위해 매장을 찾은 고객의 가장 효율적인 동선(動線) 라인을 확보하고, 상담 시 편안함을 느끼는 위치에 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다.

르노삼성 은평지점 김석범 지점장은 “새롭게 개선된 프리미엄 이미지의 매장을 보고 최근 방문하는 고객들이 증가했다”고 밝히며 “고객들의 호응이 영업활동에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기쁘고 더불어 회사의 이미지 상승 효과도 있어서 일석이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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