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종류별 사용 용도별 다양한 세척기 선보여
독일 가전업체 밀레는 오는 17~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1)에 참가해 병원 및 실험실용 전문 살균세척기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밀레는 △치과용 살균세척기(모델명:G7881TD) △연구소용 살균세척기(모델명:G7883CD) △중앙공급실용 대형 살균세척기(모델명:PG8528) 등 프로페셔널 의료 장비를 전시할 예정이다.
밀레의 주력 의료기기인 대형살균세척기(모델명:PG8528)는 2개의 강력한 순환펌프를 장착해 많은 양의 각종 수술용 도구들을 단시간에 빨리 세척할 수 있다.
옥시바리오(OXIVARIO), 오도바리오(ORTHOVARIO) 등의 첨단 프로그램이 탑재돼 수술용 도구나 실험실용 기자재의 살균 및 세척이 가능하다. 또 고온의 93℃에서 10분간 열소독 하는 후레쉬워터시스템(Fresh Water System)으로 곰팡이와 바이러스 등이 제거된다. 세척기에 장착된 고밀도의 헤파(HEPA) 필터는 세척통 내부로 불순물 유입을 99.92% 차단시켜 세척과정에서 살균기구들이 재오염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노트북과 LAN선으로 서로 연결이 가능해 세척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및 프로그램 추가가 쉽다. 세척과정은 문서로 저장할 수 있고 USB로 옮길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다. 또 온라인으로 제품의 고장유무와 상태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