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트렌드] 포커 세트만 85억?

입력 2011-03-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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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보석들로 치장된 세계 최고가

▲제프리 파커가 85억원짜리 포커 세트를 선보였다.

85억원. 판돈이 아니다. 포커 세트 가격이다.

영국 게임회사 제프리파커는 750만달러(약 84억9900만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커 세트를 내놨다고 명품 전문매체 럭시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 포커는 고객 맞춤으로 칩을 포함해 천연 악어가죽 케이스에 18k 백금으로 둘레가 장식됐다.

케이스는 18k 금과 다이아몬드 틀에 18k 백금 조각 384개가 박혀있으며 표면이 섀그린 가죽(도톨도톨하게 다룬 가죽)으로 처리됐다.

백금 조각의 가장자리는 값비싼 보석들로 치장됐다.

흰색 부분은 백색 다이아몬드, 푸른색 부문은 사파이어, 붉은색 부분은 루비, 녹색 부문은 에메랄드, 검은색 부문은 검정 다이아몬드 등이 박혔다.

이 포커에 사용된 보석은 총 2만2364개로 1012캐럿에 달한다.

제프리 파커는 세계 최고 포커게임업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독특한 다지인과 질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프리 파커는 포커 세트의 주문 제작에 나섰으며 제품 인도에는 6~9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럭시스트는 전했다.

이 포커 세트의 가격은 보석값 변동에 따라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럭시스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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