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브랜드 ‘스카이홈’으로 잘 알려진 SK D&D가 소형주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SK D&D는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인 큐브(QV)를 론칭하고, 소형주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큐브는 ‘Quality Value, Qualified Value’의 약자로 새로운 공간창조를 통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신개념 주거공간이라는 뜻이다.
SK D&D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오는 4월에 용산구 문배동과 강동역 인근에 위치한 ‘용산 큐브’와 ‘강동 큐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용산 큐브는 지하1층~지상20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99가구와 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6호선 삼각지역이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다.
강동 큐브는 지하1층~지상20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91가구와 오피스텔 35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5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임대수요가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