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외국계 매수세 유입으로 6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6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대비 850원(2.02%)오른 4만2850원을 기록중이다.
골드만, CS증권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대해 논의하지만 하나금융 자회사 편입 승인 안건은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주에도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안건을 상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대법윈이 론스타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무죄 선고를 파기하면서대주주 적격성과 관련한 법률 검토가 필요해졌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 애널리스트는 "인수 결정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5월말 이후에는 하나금융이나 론스타 일방이 계약을 파기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5월 전에는 결론을 낼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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