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몰링축제 ‘트렌드 스타일 데이’ 열어

입력 2011-03-16 09:17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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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오는 19일 입점 브랜드와 함께하는 대규모 몰링체험 축제인 ‘트렌드 스타일 데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임스퀘어에 입점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푸드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봄을 맞아 고객을 대상으로 강의, 체험, 신제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펼치는 무료 문화 이벤트다.

노스페이스, 코데즈컴바인, 리복, 에뛰드, 트로이카, 스타벅스, 스프링필드 등 각 브랜드들은 1층 아트리움에 ‘새 출발’을 컨셉으로 한 부스를 마련하고, 신제품 체험과 제품 증정의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는 낮 12시 30분부터 밤 8시 30분까지 이어져 타임스퀘어를 찾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눈에 띄는 행사는 3시. 5시, 7시 등 두 시간마다 열리는 봄 스타일링 강의와 패션쇼.

신입사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쇼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만현이 진행을 맡게 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일반 대중이라면 쉽게 접하기 힘든 런웨이 관람과 전문가의 스타일링 서비스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는 복합쇼핑몰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윤강열 영업판촉팀 과장은 “매출을 올리기 위한 VIP용 행사가 아니라 실제로 모든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하고 즐기면서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몰링 축제를 마련했다”며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주말 타임스퀘어를 찾는다면 진정한 몰링 문화가 무엇인지 생생하고 재미있게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