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이 16일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고 지경부, 대한상의 등이 후원하는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윤리경영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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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성장과 기여의 가치가 조화된 ‘큰바위 얼굴’이라는 독특한 경영모델을 바탕으로 환경·나눔·지역·가족사랑 등 4가지 사랑운동을 실천해 왔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 창단과 네트워크형 사회공헌 연합체인 ‘작은 도움 클럽’ 출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선도에도 앞장서왔다.
또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의 한국협회장으로 취임해 인권, 노동규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국내 기업 및 단체들의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책임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미국 ECOA(Ethics & Compliance Officer Association, 기업윤리임원협의회)의 ‘2010 기업윤리 컨퍼런스’에 기조연사로 참석해 미국 대기업 및 정부기관의 윤리·준법 담당 책임자들에게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큰바위 경영론’을 소개해 한국의 윤리경영 사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렸다.
이 회장은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란 바로 윤리가 바탕이 되는 것”이라며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착한 기업’을 내건 만큼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