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애플 '아이폰4' 정식 출시

입력 2011-03-16 09:09수정 2011-03-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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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상담’ 및 ‘프리미엄 A/S’로 차별적 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은 애플의 '아이폰4'를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약 가입한 고객들은 16일부터 택배 또는 예약 대리점 방문 수령 등을 통해 아이폰4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 편의를 위해 물량을 최대한 확보, 예약 가입 고객 대상 배송을 조기에 완료하고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T world 매장에서 즉시 가입 가능하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아이폰4 출시와 함께 고객들이 차별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아이폰을 판매하는 모든 대리점에 체험용 아이폰 2대를 비치했다. 또한 고객들이 가입 시점에 충분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아이폰 판매 대리점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SK텔레콤은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지난해까지 NCSI 13년 연속 1위, KCSI 13년 연속 1위, KS-SQI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고객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아이폰 고객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폰 고객이 고객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12개 SK텔레콤 고객센터에 아이폰 전문 상담원을 배치하고, 이들에 대한 심화 교육도 펼쳤다.

특히, 지난해 트위터 상담, 영상상담, 예약상담 등 차별적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KSQI 고객센터 평가에서 우수 콜센터로 평가받은 바 있는 만큼, SK텔레콤은 아이폰4 고객에게도 이에 걸맞는 수준 높은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예약가입 시 밝힌 ‘프리미엄A/S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SK텔레콤은 72개 애플 A/S 센터에 더해 전국 32개 SK텔레콤 A/S 망을 통해서도 아이폰4 A/S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전국 A/S 센터 직원들에 대한 아이폰4 A/S 교육을 시행했다.

이미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시 △새제품 교환 기간 7일로 확대, △A/S 망 확대, △우량고객 AS비용 10만원까지 할인, △AS 비용 무이자 할부(3/6개월) 및 포인트 결제 도입, △30만원까지 보상 가능한 파손보험 출시 등의 서비스를 예고했다.

특히, SK텔레콤은 공식 발매 이전 타사에서 아이폰을 구입해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중인 1만3000명의 고객에게도 ‘프리미엄 A/S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향후 USIM기변을 통해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SK텔레콤의 A/S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아이폰4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우선 지난 9일부터 시행한 예약가입 1호, 2호 고객에게 데이터무제한 요금 1년 무료 혜택과 멜론 1년 무료 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16일 중구 명동에 위치한 SK텔레콤 멀티미디어 매장에서 가졌다.

서진우 SK텔레콤 Platform 사장은 “SK텔레콤은 국내 3대 고객서비스 평가를 지속적으로 석권하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아 왔다”며 “아이폰4 출시를 계기로 가입단계, 고객상담, 프리미엄 AS 등의 고객서비스 단계별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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