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5일 '대우 미국 대표 상장지수펀드(ETF) 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여력이 큰 미국 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 대상은 다우지수, 나스닥 등 지수형 ETF 4종류와 에너지, IT기술주 등 산업섹터별 ETF 10종류며 고객이 종류 및 투자 비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매매로 발생된 소득은 종합소득에 포함되지 않고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 해당돼 분류과세를 받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도움이 된다.
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으로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미국시장에 투자하고 싶지만 종목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