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0개 민·관 협력체와 손잡고 ‘광역 복지네트워크’를 구축, 그물망 복지를 더욱 촘촘히 한다.
서울시는 15일 시청 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 1주년 기념식’ 및 ‘광역 복지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체계 확립 △분야별 맞춤 상담 활동 지원 △서울시 복지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및 발전 방안 모색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활동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가하는 30개 협력기관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등 복지시설협회 및 단체 8곳과 한국야쿠르트, E-LAND 복지재단 등 민간 후원기관 13곳, 법무법인 율촌 등 법률 자문기관 2곳, 서울특별시의사회 등 의료기관 3곳, 기타 4곳 등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협약식에서 “그동안 그물망복지가 열심히 달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많다”며, “이번 튼튼한 그물망을 짜, 그물망복지센터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