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천사단 야쿠르트 아줌마, 어려운 이웃 지원

입력 2011-03-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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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으로 ‘희망드림캠페인’ 진행

한국야쿠르트가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희망드림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야쿠르트는 15일 서울시청에서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참석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드림캠페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와 자활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저금통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하는 희망저금통 사업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희망천사단 사업이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먼저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꿈나래통장에 1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야쿠르트 양기락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희망드림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전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저금통 사업도 진행한다. 서울 시청 및 산하기관 직원들과 한국야쿠르트 임직원들이 총 5만개의 희망저금통을 제작하며,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모금을 진행한다.

또한 야쿠르트 아줌마가 희망천사로 나선다.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서울에서 근무하는 5천여 명의 야쿠르트아줌마들을 대표하여 참석한 25명에게 희망천사단 위촉장을 전달했다.

야쿠르트아줌마들은 희망천사단으로서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시민들을 발굴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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