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본사에 男 승용차로 돌진…현장서 연행

입력 2011-03-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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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14분께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1층 출입문으로 아반떼 승용차가 돌진, 출입 유리문이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차량은 유리문을 들이받고 로비 안까지 들어온 뒤 멈춰섰으며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사자인 A(32)씨는 경찰에 현장에서 연행됐으며 "누군가가 나를 괴롭힌다, 나를 죽이려 한다"고 말했으며 자신이 예전에 이 회사에서 일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재물손괴 등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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