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이 후판 가격 인상 우려에 급락을 나타냈다.
STX조선해양은 14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00원(11.61%) 내린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이 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지진으로 인한 일본 철강사들의 조업 차질로 후판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조선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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