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정부 단일기관 최대 규모 이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오송 이전청사를 14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송 이전은 직원 1200여명에 5톤 트럭 1000여대가 동원됐다.
오송 이전을 장식하게 될 실험동물 이전은 마우스, 영장류 등 1243수, 동결수정란 7500개, 사육장치 등을 포함해 5톤 트럭 50대 분량으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실험동물 이전을 끝으로 오송 이전이 완전히 마무리됨에 따라 수준 높은 식․의약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