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상담부터 신용회복지원까지 One-Stop 서비스
금융감독원은 2011년 제1회 서민금융 유관기관 합동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 행사 신청을 접수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서민금융 유관기관 전문가를 한 장소에 배치해 개인별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 등에 대해 원스탑(One-Stop)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 등 국회의원 및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해 직접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분야는 사금융피해, 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전환대출, 개인워크아웃, 노후설계, 소상동인창업, 근로자생활자금대부와 본인에게 적합한 대출상품 안내 등이다.
금감원은 이번 행사 참가자 중 국민은행의 새희망홀씨대출 상담을 받고 대출신청할 경우 통상 12.0~14.0%의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11.5~13.5%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여러 기관에 문의 또는 방문해서 궁금증을 해결해야 했던 불편한 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민들이 금융과 관련된 인생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을 원할 경우 금감원 홈페이지나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 또는 한국이지론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유선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