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메디칼, 자체개발 의료기기 매출 700억원 목표

입력 2011-03-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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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점유율·해외진출 비중도 확대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이 자체개발한 의료기기의 올해 목표 매출액을 700억원으로 잡았다.

JW중외메디칼은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해외수출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수출주력 품목인 ‘디지털엑스레이’와 ‘인큐베이터’에 LED무영등인 ‘허니룩스 LED’를 추가했다. 특히 ‘허니룩스LED’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LED 무영등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0일 JW중외메디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시장에 선보인 ‘허니룩스LED’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 CE란 유럽 연합(EU) 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에 의무화된 제품 안전마크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허니룩스 LED’, ‘디지털엑스레이’ 등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의 목표 매출액 달성을 위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돌입한다.

JW중외메디칼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0)에 참석해 ‘허니출스LED’를 비롯한 폐활량측정기, 자기공명영상(MRI)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또 내달에는 중국의료기기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박람회를 통한 제품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대비 수출비중을 30%까지 확대해 수익증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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