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日대지진사태 4개 상임위 소집 대책논의

입력 2011-03-1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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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4일 외교통상통일위, 기획재정위원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지식경제위 등을 긴급 소집해 일본 대지진 사태 대응책을 논의한다.

외통위는 이날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출석시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본 일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듣는다.

기재위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을 출석시킨 가운데 일본 대지진이 국내 경제에 미칠 여파와 이에 따른 대책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지경위는 최중경 지경부 장관을 상대로 국내 원자력 발전소 안전 및 산업계 전반에 대한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교과위는 교과부 김창경 제2차관과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불러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의 폭발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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