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경영혁신과 고객만족경영을 주도해 미래 경영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제3기 혁신리더(CA: Change Agent)’ 발대식을 11일 개최했다.
‘제3기 혁신리더’는 차세대 리더로서 향후 1년간 경영혁신과 변화를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 상시 제안 △CEO 및 시니어그룹과 열린 의사채널 기구 △‘GWP(Great Work Place, 일하기 좋은 일터)’를 위한 조직 활성화 △고객만족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선도적 수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금투협은 ‘변화는 최일선 직원으로부터’라는 신념하에 지속적인 차세대리더 육성을 통한 변화관리에 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자질 향상을 위한 리더십 맞춤형 교육과 독서토론회 지원 △창의성 제고를 위한 국내외 워크숍, 학술동아리 지원 △사내 여론 수렴을 위한 소모임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은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신속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혁신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혁신과 변화의 첨병으로서 혁신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통합원년인 지난 2009년부터 혁신리더를 선발해 중간계층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마인드로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과 고객만족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아 왔으며, 그 결과 국내 민간 및 금융기관 최초로 ISO 10002 고객만족경영 국제인증 및 국가공인 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