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필수잔류인력 빼고 전원 '탈 리비아'

입력 2011-03-10 21:52수정 2011-03-10 22: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우건설은 10일 리비아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근로자 75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이 리비아에 파견했던 한국인 근로자들 중 필수 잔류 인력으로 분류된 51명을 제외한 164명 전원이 무사히 귀국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리비아 사태가 내전으로 번지자 선박과 전세기 등을 동원해 한국인 164명과 제3국 출신 외국인 2510명 등 총 2674명의 근로자를 현지에서 철수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