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클럽] 캘러웨이 레이저X포지드 아이언-무결점의 완벽한 정확성

입력 2011-03-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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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레이저 X 포지드

▲캘러웨이 레이저 X 포지드
캘러웨이골프(대표이사 이상현)의 ‘레이저 엑스 포지드’아이언은 보기만해도 잘 맞을 것 같은 클럽이다. 매끈하게 잘 빠진 디자인이 돋보인다. 미인의 아름다움과 전투사의 강인함을 동시에 갖춘 인상을 준다. 전통적인 머슬백 모습에서 약간 변형되긴했지만 임팩트 순간 클럽의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캐비디백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특히 ‘남아공의 골프황태자’ 어니 엘스와 ‘왼손잡이 천재골퍼’ 필 미켈슨(미국)이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가는 클럽이다. 지난해 미켈슨은 이클럽으로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는 US오픈에서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 클럽은 프로골퍼 및 상급자용이다. 어느 정도 골프기량이 되지 않으면 사실 손에 잡기가 쉬운 클럽은 아니다. 기존 X시리즈 아이언의 계보를 잇는 최신형 아이언으로 미국 시장에서 오래동안 아이언 클럽 랭킹 1위(출처:골프 데이타테크, 2004~2009년)의 자리를 고수해 온 DNA(유전자의 본체)를 바탕으로 출시된 고기능 클럽이다.

세련된 디자인, 보다 낮고 깊어진 무게 배분, 새로운 페이스로 등 최첨단 레이저 테크놀로지가 적용해 제작됐다. 이 때문에 정교한 컨트롤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샷 메이킹이 가능하다는 것이 캘러웨이 측 설명이다.

이 아이언은 솔이 독특하다. ‘트리플 넷 포징(Triple Net Forging)’을 통해 타구감을 향상시켰고 미학적 라인이 돋보인다. 헤드 페이스 뒷면에 위치한 트리플 넷 포징 솔 디자인은 무게 중심을 낮게 이동시켜 완벽한 샷에 접근한다.

또한 단조가 지닌 특성으로 인해 특유의 타구감을 극대화 시켜준다. 그루브는 ‘투어 CC 그루브’를 사용, 스핀량을 최대한 높였다. 한마디로 무결점의 정확성을 추구하는 캘러웨이의 골프정신이 담겨 있는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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