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여성 피부에 딱…아이유도 발라요
주변 사람들은 슈에무라를 ‘예언자’ 또는 ‘혁명가’라고 부른다. 최초의 클렌징 오일 ‘언마스크’로 시작된 화장품 브랜드 슈에무라는 단순한 디자인의 패키지에 담긴 풍부한 제품력을 컨셉트로 꾸준히 성장했다.
슈에무라는 1950년 미국 할리우드로 건너간 일본인 최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엘리자베스 테일러, 마릴린 먼로, 프랭크 시나트라 등 다수의 스타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이미 1960년대 할리우드에서 명성이 자자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던 슈에무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노하우에 서양에서 체험한 선진 화장품 기술을 결합하고 그 위에 동양의 신비로운 감성을 발휘해 1967년에 슈에무라 화장품을 설립했다.
귀국 후에는 일본 최초 메이크업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1983년 도쿄 오모테산도에 뷰티 부띠끄를 오픈한 후 1986년에는 파리에도 부띠끄를 오픈했다.
현재 파리, 런던, 도쿄를 비롯한 전세계 17개국 37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슈에무라는 서양 여성과는 다른 동양 여성의 피부에 최상의 효과와 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제품이 아시아 여성들의 테스트를 거쳐 개발되고 있다.
슈에무라는 국내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최근 노래 뿐 아니라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유는 슈에무라 마니아로 소문났다.
아이유의‘좋은 날’ 뮤직비디오에서는 슈에무라의 '글로우 온 P 오렌지' 로 사랑스러운 얼굴을 연출했다. 또 패션과 뷰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연예인 이혜영도 슈에무라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이혜영은 평소 딸기우유 시리즈 볼터치와 립스틱을 즐겨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선보인 화보에서도 슈에무라의‘사쿠라 핑크’립스틱을 사용해 샤방샤방한 얼굴을 표현했다.
이 뿐 아니라 최강 동안으로 불리는 최강희와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도 슈에무라의 핑크컬러로 화사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