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팩션다큐 '사냥꾼 이대우' 편성, 내레이션은 신영일

입력 2011-03-10 10:44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에서 10부작 팩션다큐 '사냥꾼 이대우'가 새로 편성됐다.

'사냥꾼 이대우'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하며 '범죄 사냥꾼'으로 불리는 경력 22년의 이대우 형사반장과 서대문 경찰서 강력 2팀 형사들이 범죄를 소탕해 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4시간 밀착 취재를 통해 형사들의 수사 과정, 범죄 소탕 작전을 따라가 방송하게 된다.

tvN은 "100% 사실에 기초한 팩션다큐라는 실험적 장르를 도입했다"며 "실제 사건과 인물에 기초해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동시에 왜 이런 범죄가 발생했는지 그 이유를 밝혀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치열한 두뇌 싸움, 그 속에서 피어나는 휴머니티까지 담았다"며 "한 편의 각본 없는 수사 드라마를 보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레이션은 KBS 아나운서 출신 신영일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