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10일 현빈과 이연희가 출연하는 새 광고 ‘순수의 시대’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한옥집 마루에 마주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커플, 현빈과 이연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무릎을 꿇은 채 서로 마주보고 앉은 두 사람이 다도를 즐기듯 하이트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방영된다.
하이트맥주는 매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통해 특유의 ‘깨끗함, 시원함, 상쾌함’을 전달해 왔다. 이번 ‘순수의 시대’편 역시 기존 맥주 광고들이 보여주는 불타는 젊음, 넘치는 에너지, 건배 등 전형적인 표현 방법에서 벗어나, 하이트맥주만의 깨끗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이 정서적으로 공감하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