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환경부 탄소성적표지 인증

입력 2011-03-10 08:35수정 2011-03-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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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10일 석고보드 부문에서 정부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를 받으면 취득세와 등록세를 감면해주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에 필요한 점수를 딸 때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탄소성적표지는 제품 생산·수송·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해 친환경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KCC 석고보드는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 시설의 벽, 칸막이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 건축자재로 기존에 획득한 환경마크, HB마크 등에 이여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음으로써 KCC의 친환경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굳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KCC는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수요자의 요구 및 '저탄소 녹색 성장', '그린홈' 추진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친환경 기능성 제품의 개발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며 "석고보드의 친환경 인증을 토대로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추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지난 1월 창호업계 최초로 창호 탄소표지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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