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새 수영복으로 세계선수권 ‘金’ 노린다

입력 2011-03-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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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정다래(20·서울시청)가 이번엔 새 수영복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수영연맹 후원 스포츠브랜드 ‘아레나’는 9일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입을 새 수영복 ‘파워스킨 레보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수영복은 한국 선수들의 체형을 고려해 특별제작, 불규칙한 표면을 줄이고 무봉제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물의 저항력을 최소화하려고 허리, 엉덩이, 가슴 부분에는 새로 개발한 원단을 덧댔다.

이 제품은 국제수영연맹(FINA)의 승인을 획득했고, 출시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석 달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입혀 테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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