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는 9일 "2011년 봄 개편을 맞아 설 연휴 파일럿 방송된 '재미있는 퀴즈클럽'과 뉴스 매거진 프로그램 '현장21'을 월, 화 오후 8시 50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그램의 개념을 확대해 시사, 공익성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용만, 정형돈, 김숙이 MC로 나서는 '재미있는 퀴즈클럽'은 MC군단이 매주 게스트를 상대로 퀴즈를 출제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재치 퀴즈로 웃음을 통한 세대별 소통을 추구한다.
또 '현장 21'은 기존에 방송되던 '뉴스츠적'을 제목 및 포맷을 변경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기자의 눈으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슈를 심층 취재하여 깊이 있는 뉴스를 전하겠다는 포부다.
이외에도 'SBS스페셜-신년특집 짝' 3부작으로 방송돼 화제를 불러일으킨 '짝'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정규 편성되며, 스타들의 고향을 라이브로 연결시킨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쇼 '달콤한 고향 나들이 방가방가'는 금요일 밤 9시 55분 편성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