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1/03/600/20110308062305_tjpippo_1.jpg)
▲사진제공 휴온스
제약업체 휴온스는 치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마취제로 '아티카인 주사'(염산아티카인ㆍ에피네프린 복합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동안 유럽 및 아시아를 대상으로 수출용으로만 생산, 판매를 하다가 최근에 국내 승인을 받고 출시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아티카인 주사'는 휴온스의 기존 '리도카인 주사'보다 안정적인 침투와 확산이 가능하고 마취의 작용지속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간에서 주로 해독이 되는 '리도카인 주사'보다 혈액내의 혈장에서 주로 해독이 되기 때문에 간에 대한 부담이 적어 독성효과를 줄일 수 있다고 휴온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미국에서 주로 선호되는 '리도카인 주사'와 유럽에서 선호되는 '아티카인 주사'를 국내에 동시판매 할 수 있어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동일 제제로는 프랑스의 SEPTODONT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신원덴탈의 '셉타네스트 주사'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