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아리츠, 10일 유가증권 시장 상장

입력 2011-03-08 16:51

박철근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주)이코리아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코리아리츠) 주권을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코리아리츠는 지난해 8월 설립된 해사로 같은 해 10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은 뒤 공모와 사모를 통해 총 8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소는 "이코리아리츠는 투자부동산을 직접 관리하는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부산에 있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서울에 있는 근린생활 업무시설을 매입해 임대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코리아리츠의 시초가는 10일 오전 8~9시에 공모가(5000원)의 90~200%(4500~1만원) 범위 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장중에는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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