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하이브리드차, 글로벌 판매 300만대 돌파

입력 2011-03-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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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위해 2012년말까지 총 10개의 신형차 출시할 예정

▲도요타 '프리우스'
도요타 하이브리드 차량의 전 세계 누적판매대수가 올 2월 말까지 303만8000여대를 기록했다.

도요타은 1997년 8월 '코스터 하이브리드 EV'를 처음 선보이고, 같은 해 12월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이후 3세대 '프리우스'까지 출시한 결과 2009년 전 세계 누적판매대수 20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1월 '렉서스 CT 200h'를 출시한 도요타는 총 16개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 세계 80개 이상 나라에서 판매하고 있다. 향후 2012년 말까지 6개 신규 모델과 4개 풀 체인지 모델을 포함한 10개의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도요타는 이번 전 세계 누적판매대수가 300만대를 돌파한 것에 대해 하이브리드 차량이 인기 모델 대열에 합류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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