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ㆍ위안 환율, 나흘만에 상승

중국 위안화 가치가 나흘만에 절하됐다.

중국외환교역중심은 8일(현지시간) 달러ㆍ위안 환율 중간가격을 전 거래일 대비 0.0036위안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6.5687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ㆍ위안 환율은 지난 3일부터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수입을 확대해 무역흑자폭을 축소할 방침이기 때문에 위안화 절상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천더밍 중국 상무부장은 전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중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중국 무역정책의 원칙은 안정적 수출과 수입 확대로 무역흑자폭을 좁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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