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국내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등 글로벌 환경이슈 대응과 컨설팅분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녹색컨설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올해 3월과 5월 두 차례 걸쳐 한양대와 한국경영컨설팅협회 컨소시엄 주관으로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과정’이 개설된다.
지경부는 ‘녹색일자리창출 및 인력양성방안’에 따라 향후 5년간 녹색컨설팅 5개분야의 관련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녹색컨설팅 교육과정 개발을 마쳤고 올해 상반기 100명의 인력양성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후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자를 관련업계 종사자, 퇴직(예정)자, 컨설턴트 중심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과정 개설로 녹색분야 퇴직자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녹색컨설팅 인력공급을 통해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컨설팅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