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싱가폴에 재보험 브로커社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홍콩소재 브로커사인 코스모스 서비스(Cosmos Service Co. Ltd)와 공동으로 ‘코스모스 리스크 솔루션’(Cosmos Risk Solutions Asia Pte. Ltd)을 설립하고 싱가폴 금융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본인가를 획득했다.
현대해상 최갑필 해상해외업무담당 상무는 "싱가폴은 로이즈를 비롯한 전세계 유수의 재보험 및 브로커社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재보험시장의 허브"라며 "이번 브로커사 설립을 계기로 아시아와 중동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전문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보험사들과의 비즈니스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