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가 작년 영업이익이 절반수준으로 급감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날보다 110원(2.98%) 하락한 3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는 지난 4일 장 마감 후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7.2% 줄어든 44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늘어난 1111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0.1% 줄어든 9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신규 설비투자로 고정비가 늘면서 원가율이 상승했다"며 "고객사 영업실적 악화로 수익성도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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