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마트폰 프리미엄 쿠폰 서비스

입력 2011-03-06 11:58

안경주 기자 ahnk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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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종이 쿠폰의 불편함을 이제는 모바일로 스마트하게 대신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VIP 고객인 ‘Tops Club’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종이 형태의 우편발송 또는 인터넷 출력으로만 제공되던 프리미엄 쿠폰을 스마트폰을 통해 한층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한 Tops Club 프리미엄 쿠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공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신한 Tops Club 고객은 앱스토어·안드로이드마켓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을 위해서는 보안성이 검증된 신한카드의 기존 ‘Smart신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신한 Tops Club 프리미엄 쿠폰에 대한 소개, 쿠폰 가맹점 안내, 업종별·지역별 쿠폰 검색, 지도 또는 증강현실을 통한 쿠폰 검색, 쿠폰 실시간 내려 받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고 있어 이용고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런칭 기념으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프리미엄 쿠폰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대상 추첨을 통해 기프트 카드 100만원, 롯데호텔 레스토랑 이용권, 마이신한포인트 등 제공의 경품 행사도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Tops Club 고객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맹점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