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나흘만에 하락을 기록했다.
4일 오후 1시 58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1000원(0.26%) 떨어진 3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나흘 동안 이어져 온 상승세가 한 풀 꺾이는 모습이다. LG화학 주가는 지난 2일 3.09% 급등하기도 했다.
한편 이제훈 동부증권 연구위원은 "LG화학의 올해 기업가치(EV/Ebitda)는 추정치 기준 6.3배로 석유화학 3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LG화학의 LCD글라스ㆍ중대형 전지 등 신사업이 안정화 구간에 진입하는 시기는 2011년부터라고 판단되며 복합화학기업으로 거듭나는 LG화학의 주가가 본격적인 재평가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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