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스파크' 900대 KT금호렌터카 납품

입력 2011-03-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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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인도 예정... 공간 활용성 및 안전성에 높은 평가

▲한국GM 국내영업/마케팅본부 김성기 본부장(사진 왼쪽)이 KT금호 렌터카 신용호 부사장(사진 가운데) 에게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GM이 '쉐보레 스파크' 900대를 업무용 차량으로 KT금호렌터카에 납품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GM은 이날 창원에 위치한 출고사무소에서 스파크의 출고기념식을 가졌다. 스파크 업무용 차량 900대는 3월 중 KT금호렌터카에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GM은 스파크가 업무용 차량으로 최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로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인한 공간 활용성, 신차 안전도 평가와 탑승자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안전성 등을 들었다.

국내영업/마케팅본부 김성기 본부장은 "쉐보레 스파크의 인기는 고유가와 고환율로 인한 기업들의 비용 절감에 따른 실속 구매 경향과 뛰어난 안정성 및 공간 활용성 때문"이라며, 향후 기업체의 업무용 차량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은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에 발맞춰 내수 판매의 대표 효자 차종이었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쉐보레의 글로벌 판매명인 쉐보레 스파크로 지난 2일부터 국내시장에 새롭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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