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업체 유아이에너지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라크 유전광구 지분 매각설에 대해 부인했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3일 "아직 이라크 유전광구 컨소시엄은 진행 중"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지분 매각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유아이에너지는 최근 터키 게넬에너지사(社)로부터 타우케 유전(5%), 미란광구(10%), 도훅광구(5%) 지분 취득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유상증자 일정이 두 차례 미뤄짐에 따라 최근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유아이에너지는 이 날 장 중 한 때 224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로 추락했지만, 10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5.65% 하락한 2340원을 기록하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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