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위기를 맞았던 진흥기업이 어음 결제 후 가격제한폭에 가까이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진흥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4.22% 오른 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흥기업은 지난달 28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으로부터 지급제시된 전자어음 255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됐으나 2일 결제금액 전액을 입금해 부도 위기에서 벗어났다.
모기업인 효성은 2일 진흥기업에 경영정상화 이행자금 190억원을 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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