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 신 성장동력 레벨업 '매수'-미래에셋證

미래에셋증권은 3일 평화정공에 대해 차별화된 성장모멘텀으로 앞으로 견조한 실적상승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김병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고부가 안전장치 및 전장부품 납품 확대는 평화정공의 추가적인 성장동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액티브 후드 시스템(Active Hood System)은 국내외 보행자 안전법규 강화로 내년부터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 향후 동사의 강력한 성장 드라이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트렁크 파워 시스템(Trunk Power System), 파워 래치(Power Latch) 등의 전장부품도 올 2분기부터 현대기아차의 중대형차들 상대로 납품 되면서 이익 레벨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올해 현대차그룹을 통한 신차출시, 해외시장 생산확대 등도 지속될 것으로 점쳐진다.

김 연구원은 "올해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생산물량은 유럽 56만대, 미국60만대, 중국 115만대 등의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이로 인한 동사 해외법인들의 수혜는 올해도 유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평화정공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14.7 증가한 431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8%, 24.4% 늘어난 185억원, 514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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