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고혈압 신약 ‘카나브’ 발매

입력 2011-03-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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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보령제약 대표가 2일 열린 '카나브' 발매식 행사에서 카나브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사진제공 보령제약)

보령제약은 2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500여명의 영업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 신약 '카나브' 발매식을 가졌다.

이날 '카나브' 발매식은 레이져쇼를 시작으로 개발경과, 발매선언, 임직원 결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혈압 신약 발매를 기념해 보령제약 임직원 건강을 먼저 챙기자는 의미에서 고혈압 증상있는 임직원들에게 건강운동화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회사 측은 이날 행사에서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영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업직원 전원에게 아이패드(i-pad)를 전달했다.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은 "카나브는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이자, 국민 고혈압 신약이다. 항상 국민건강에 기여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카나브'는 영국, 미국, 스위스에서 전임상 및 1상임상을 수행했으며, 국내에서 전국 24개 병원에서 실시한 2ㆍ3상을 마치고 지난해 9월 9일 식약청으로부터 신약으로 공식 허가 받았다. 또한 이 약은 지난 1일 약가가 등재되고 바로 판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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