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9개 상품 가격인하·동결

입력 2011-03-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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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는 풀무원, 피앤지, 델몬트 등 카테고리별 1등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19개 상품을 가격인하 및 동결한다고 3일 밝혔다.

9970원에 판매되던 풀무원 바사삭 군만두(1.1kg)는 약 30% 인하된 6980원에, 피앤지 페브리지 (1220ml, 3종/각)는 8.4% 인하된 1만900원에, LG 싸이클론 청소기 (VC20002FHT)를 8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동원 갈릭햄, 롯데 카스타드 등 5개 상품의 가격을 최대 1년간 동결하기로 했다.

9000원에 판매하던 동원 와인 갈릭햄(1kg)은 6980원에, 롯데 카스타드 (230g * 2)는 3950원에, 동원 고칼슘우유 (900ML * 2)는 3450원에 1년간 가격을 동결한다.

이마트는 배추와 무 등 시즌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전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월동 배추를 한 포기에 2780원에 (1인 3통 한정), 제주 무를 개당 880원에 판매하는 한편 오렌지(15~18입/박스)을 9980원, 새우튀김 (30입)을 9900원에 일주일간 판매한다.

유기농 과일과 유기농 채소는 3일부터 2주일간 15~20% 가격을 할인하여 판매한다. 주요상품으로는 무농약 방울 토마토(500G) 3980원, 무농약 브로콜리(봉) 2380원, 무농약 무(개) 1980원 등이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하와이 여행 경품, 마일리지형 사은 행사를 진행하는 등 풍성한 쇼핑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는 계획이다.

3월 한달동안 비자카드와 함께 경품 행사를 열고, 약 50여개의 비자 카드 특별 할인 품목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하와이 4박 6일 여행권 (2매)을 증정하는 등 모두 1,215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또한, 삼성, KB, 신한카드 등 3대 제휴 카드사와 함께 3일부터 30일까지 사은선물 대축제를 열고, 해당 기간동안 모은 스티커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등을 사은 선물로 증정한다.

김예철 마케팅 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등 브랜드와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新 가격정책을 더욱 강화했다”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쇼핑 이벤트도 함께 열어 새 봄을 맞아 매장을 찾으시는 고객들에게 더 많을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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