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데일리 메일
지구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 과학자가 있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체물리학자 그레그 러플린(Greg Laughlin)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대학 교수는 행성의 나이, 크기, 온도 질량 등을 고려해 가치를 계산한 결과 지구가 3000 파운드(약 545경2500조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28일 보도했다.
빈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라고 알려진 행성 글리제 581c는 100 파운드(약 11만 3000원)의 가치에 그쳤으며 행성 KOI 326.01은 15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로 평가됐다.
태양계 행성 중에서는 화성이 1만 파운드(약 1820만원), 금성은 1페니(약 18원)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235개의 우주의 다른 행성들은 사람이 생활하기에 적정치 못한 온도를 가지고 있어 높은 가격을 매기지 않았다고 그레그 교수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