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27억3193만원으로 전년대비 35.8% 늘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56억9410만원, 순이익은 217억4343만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8.5%, 16.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문치료의약품의 매출 성장과 판매관리비의 비용 절감으로 이익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풍제약은 보통주 1주에 600원(시가배당율 1.9%), 우선주 1주에 750원(시가배당율 3.5%)의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21억3225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또한 회사 측은 거래 활성화를 위한 주식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주당 액면가액을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며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5월 4일이다.
구주권제출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명의개서정지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