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으로부터 6개월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 예금자들에 대한 가지급금 신청이 시작된 2일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저축은행 본점에서는 가지급금을 받으려는 예금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일부 예금자들은 1일 저녁부터 은행 앞에서 번호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해 밤을 지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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