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등에서 사용하는 쇼핑카트에 어린이용 안전벨트가 안전벨트가 설치가 확대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하는 쇼핑카트의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기표원은 기존 유아용에만 설치를 의무화한 안전벨트를 어린이를 태우는 장치가 있는 모든 쇼핑카트에 설치토록 기준을 강화했다.
쇼핑카트의 주의사항은 사용자 눈에 띄기 쉬운 곳에 표시하고, 안전경고 취지의 그림 및 한글 문구를 쇼핑카트 재질의 바탕색과 대조되는 색상으로 사용토록 했다. 특히 안전관련 심볼 및 경고 문구크기는 5㎜ 이상, 나머지 문구는 3㎜ 이상 유지해야 한다.
기표원은 이달 중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올 상반기중으로 강화된 안전기준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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