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문희준은 28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쇼핑을 좋아했던 여자친구로 인해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그는 “한 여자를 만났는데 큰 선물을 남기고 떠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여자 분의 취미와 사랑 방식이 쇼핑이었다. 1년 동안 만났는데 카드를 하도 긁다보니까 ‘사랑해’보다 ‘일시불이요’를 더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중엔 마그네틱 손상돼서 안 긁혔다”며 “여자랑 헤어진 뒤에 일주일 우편물을 받았는데 카드 VVIP가 됐더라”고 전해 한번 더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원조 아이돌 H.O.T 문희준, 젝스키스 은지원 god 김태우를 비롯해 빅뱅 승리가 출연해 아이돌의 사랑, 돈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