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제네바 모터쇼서 '안전 기술' 뽐낸다

입력 2011-03-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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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으로 '혁신 안전기술 부문 어드밴스드 어워드' 선정

▲'유로앤캡'이 '혁신 안전기술'로 뽑은 인피니티의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의 이미지 컷
인피니티가 3월1일 개최되는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로앤캡(EURO NCAP,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이 선정한 '혁신 안전기술 부문 어드밴스드 어워드(Advanced Award for Road Safety Innovation)'를 수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인피니티는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으로 첫 수상작에 선정됐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은 시속 70km 이상 주행 시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 조작없이 주행 차선을 벗어나면 1차로 차선 이탈 경고장치 경고음으로 주의를 준다. 이후에 또 핸들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 차체 자세 제어장치를 통해 차량이 진행하던 차선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다.

인피니티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이외에도 '인텔레전트 크루즈 컨트롤(Intelligent Cruise Control)', 차간거리제어 시스템(Distance Control Assist)',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어시스트(Intelligent Brake Assist)' 등 주요 기술로 '세이프티 쉴드Safety Shield)'라는 안전철학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국내엔 '올 뉴 인피니티 M'과 '올 뉴 인피티니 QX' 등에 적용돼 있다.

글로벌 인피니티 비즈니스 유닛(Global Infiniti Business Unit)의 총 책임자인 토루 사이토(Toru Saito) 부사장은 "인피니티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과 같은 최신 기술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유로앤캡을 통해 인정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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