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 첫 男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 창단

입력 2011-02-28 11:0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을 창단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2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이승훈, 모태범 선수를 영입하고 이들을 지도할 코치로는 권순천 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비인기종목의 활성화와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을 창단키로 한 것.

실업팀 창단은 은 현재 이승훈, 모태범 선수가 3월에 독일 인젤에서 열릴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으로 훈련 중인 것을 감안, 대회가 종료되는 3월 중순경 창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남자 프로배구단과, 여자 탁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